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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운동

lenalena900 2021. 6. 2. 14:49


운동하고 집에 가는 길

쌤과 하는 운동도 벌써 2년이 됐다. 서로 친구처럼 성격이 잘 맞아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더라도 절친 됐을 듯.. (나는 그냥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쌤이 먼저 이렇게 말씀하심)

쌤은 강하고 현실적이면서 때로는 여리고, 나는 부드럽고 우유부단하면서 강단 있고ㅋ 케미가 좋은 듯!

멀리 이사가기 전까진 쌤이랑 계속 운동하고 싶다.
뭔가 정신 차려지고 좋은 에너지가 샘솟음 😄

그리고 집 바로 앞 (1분 컷)에 생긴 카페에 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시고 있다. 엄마도 불렀다.

커피가 넘 맛있다. 그리고 해가 잘 든다.
장사가 잘돼서 여기서 오래오래 카페 하셨으면 좋겠다 !